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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명 순금이 세계 금융을 지배하게 된 배경 -1
  • 제조사 자체제작
  • 원산지 국내
  • 판매가 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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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요약정보 금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된 배경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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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이 세계 금융을 지배하게 된 배경 -1

  

  


 




Ι 부의 상징, 금의 역사


금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된 배경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말이죠.

당시에도 금은 이미 희귀성과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엄청난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부식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랜 시간 동안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완벽한 매체로 여겨졌죠.

이러한 특성은 금을 교환 매체,
가치 저장 수단, 그리고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금광이 거의 없는 유럽의 경우,
금이 귀했기 때문에
철과 납 같은 금속을 값비싼 금으로 바꾸는 것이
목적이었던 연금술이 매우 성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금은 만들 수 없는 존재였으며,
실제, 연금술로 금을 만든 사례는 없습니다.
금은 그렇게, 극 소수만 남겨져 있었습니다. 




Ι 유럽, 4번의 황금이슈 


순금시장이 세계 금융을 지배하게 된 계기에는
유럽
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과거의 유럽은 막강한 권력으로
현재
금융의 기본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금은 그 틀의 중요한 요소였죠.
그러나 앞서 말한대로 유럽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금광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이 세계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에 금이 폭팔적으로 유입된 4번 이슈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16세기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아즈텍 제국과 잉카 왕국의 각종 희귀한
보석들을 약탈한 것.

두번째는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골드러시.

세번째
전 세계 금의 40%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발견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골드러시 입니다.

그런데 이
세번의 이슈 보다
먼저 일어난 중요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 사건이
네번째
잃어버린 황금의 나라
말리제국
관한 이야기 입니다.







Ι 황금의 나라 말리제국과 제국주의의 시작 


1324년, 말리제국의 황제 만사 무사는
대량의 금을 싣고 성지순례를 떠났는데,
이 여정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를 넘어
세계적인 경제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가 데리고간 순례단의 규모가 상당했는데요,
수많은 아내 및 노예 그리고 낙타 500마리에
황금을 잔뜩 싣고 갔죠.

만사 무사 황제는 메카등에서 성지순례와 동시에
길거리에 많은 금을 뿌렸고
그 양이
약 11톤 정도라고 합니다.

금 11톤은 현재 900억 정도의 엄청난 금액인데
이 정도의 금을 아무렇지 않게 길에 뿌렸다고 하니,
당시 말리제국이 얼마나 부유한 국가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뿌려진 금은 막대한 양의 금은
유럽 각국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후 유
럽 전역의 주요 자산이
금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금 세공업자, 환전상들이 금을 이용하여
대부업을 하고 이것은 은행으로의 탄생으로 이어져,
금융의 역사가 시작 되는거죠.

동시에, 이 사건은 동유럽 국가들의
미지의 나라에 대한 관심을 끌게되고,
약탈과 제국주의 시대의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럽 국가들이 다른 문명의 부를 탐내고
약탈하는 제국주의적 경향을 촉발시켰습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의 금과 다른 자원의
약탈은 이러한 배경 하에서 이루어졌죠.

화려한 여정에서 시작된 금의 가치는
금융의 시초
가 되어, 약탈과 제국주의를 통해
유럽에 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왔고,
이후
금이 세계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은 20세기 , 그리고 현재에도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매거진 에서는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의 오랜 황금 이야기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