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세가 장중 온스당 2100불을 넘어가며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였어요.
현재 수앤진골드 돌 반지는 6개월 전만 해도 38만 원 대였지만
1돈 기준 현재 42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4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금의 광채가 돌아오고 있다”라며
장기적인 금 시세 상승을 예견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국제 정세가 불안할 때마다 큰 상승 폭을 보이는데요,
지금 금이 상승 하는 이유는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볼 수 있어요.
1. 금리 인하 기조로 인한 달러 약세
2. 전쟁 발발
3. 흔들리는 달러 패권
Ι 미국의 긴축 종료 그리고 금리 인하
최근 국제 금 시세는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고 있어요.
지난주 연준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빨리 금리 상승이 멈출 것이고
내년부터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고 판단하여 달러를 1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팔아 치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지수는 3개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였고
대체 투자 상품인 금, 비트코인 그리고 증시로
그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통상 금 투자에선 이자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기준 금리가 인하되어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대체 안전 자산인 금을 매입 하게되고 이는 지금처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Ι 전쟁 발발 그리고 불확실성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전세계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이 강화되고 글로벌 유통망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범국가적 현물자산인 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난세일 때는 금을 산다라는 오래된 중국 속담처럼 코로나 이후 더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전망에 전세계 투자자들은
가장 안전한 현물인 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올해 들어 굉장히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금 ETF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였고
우리나라만 보아도 KRX 개인투자자들의 금 거래량이 지난 11월 월 1톤을 회복하였습니다.
Ι 흔들리는 달러 패권
Ι 금값 2025년까지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