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수많은 난관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시작할 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세상에는 이미 충분히 많은 상품이 존재합니다. 

평범한 상품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조차 힘든 시대이죠. 

그렇기에 골드바라는 레드오션의 시장에 

후발주자로 들어간다는 것은 불안하고, 

힘겨운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제안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죠. 

저뿐만이 아니라 무엇을 시작하든 그것은 같겠죠? 

퍼즐 골드바는 

바로 새로움을 향한 도전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수많은 난관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저 역시 시작할 때는 몰랐습니다.

‘누가 골드바 디자인에 신경을 써? 

그냥 하던 대로 해.’ 거절 그리고 거절 

골드바를 구매하는 이유는 금을 모아 

안정적인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함이 크겠지만, 

우리는 이를 더욱 즐겁고

매력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고민했습니다.

보고, 만지고, 모으는 즐거움. 

이 3가지 요소가 다 들어간 퍼즐 골드바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퍼즐의 세세한 각인 뒷면 디자인과 

퍼즐을 담을 케이스 등 모든 면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하려고 놓치지 않고 신경 썼죠. 

하지만 제작이 생각보다 쉽게 진행되진 않았어요.

‘누가 골드바 디자인에 신경 써? 그냥 하던 대로 해’ 

기술적인 문제로 복잡하고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기 힘들다며 여러 번 퇴짜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퀄리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퍼즐이 체결되었을 때 문양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해서 

한 치의 오차도 있으면 안 됐거든요. 

수소문 끝에 현재의 기술자분을 만났고 

수 차례의 재작업을 거친 끝에야 

퍼즐 골드바가 완성됐습니다. 

그렇게 기획부터 출시까지 

1년하고도 3개월이 걸렸습니다. 

단 일주일, 단 하나의 상품, 2억을 팔다.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과연 고객들이 좋아할까? 

불안 반 기대 반으로 상품을 제작하고, 

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해 

와디즈라는 펀딩 플랫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세상에 없던 골드바’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출시 한 시간 만에 1억 원을 넘어섰고, 

이후 단 일주일 만에 2억 원을 넘는 판매 성과를 

거둬내며 대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와디즈 역사상 첫 순금 펀딩이었죠.

긴 준비 기간과 고민한 만큼 

성공에 도달했을 때 느꼈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수앤진골드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그 한마디가 이끈 결과물 

퍼즐 골드바의 가장 특별한 점은 

한 조각 한 조각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모은 후에 하나로 모을 수도 있다는 거죠. 

때문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여러 골드바보다 선물하거나 소장하기에 

퍼즐 골드바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분들의 취향에 맞춰서 

아기용 선물, 부모님 선물, 기업용 선물 등에 

적합한 디자인을 입힌 퍼즐 골드바도 출시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3.75g과 1.875g 두 가지 중량에 더하여 

더욱 다양한 중량의 퍼즐 골드바도 출시 고려 중이고요, 

하나하나 과정이 쉽지 않지만, 

힘이 들때면 ‘[수앤진골드]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라는 

어느 고객분의 말을 생각하곤 합니다. 

쉬운 것이 아닌 특별한 것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말이죠. 

앞으로도 우리는 항상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